Essay

23.07.17

나를 사찰 중 2023. 7. 17. 10:57

나는 대체 어디서 생겨난 자의식과잉 + 근자감으로 살았는지 모르겠다

이렇게 늙그막이 깨달아서 다행인지 불행인지...

살아 온 길이 마음에 드는건 아닌데 앞으로 사는건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서 열심히 살아보자 

요행------너무 바랬음 나름 운도 좋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묵묵히 노력하는 쪽으로!!

 

내 인생을 종이 한장으로 제출 하면 내 기준 낙제다 

이걸 채워나가야겠지?

눈앞에 푼돈에 욕심에 더 중요한 시간을 허비해버렸다

 

인생을 간단하게 심플하게 만들고 목표함을 무던하게 꾸준히 해나가는것 -끝-

 

마음을 비우고 뭐든 직업이 됐든 직장이 됐든 사무실이 됐든 그저 물흐르듯이 노자였나 누구였나 너무 애쓰지 않기로

 

불가능은 없고 할 수 없다는 없고 그게 물질적인게 됐든 시간이건 잠이건 돈이건 뭐건 내가 하기에 달렸다 -이부분이 계속 계선되고 있음-

 

목표가 몇어개 있는데 인생이 심심하니까 그걸 하나씩 이뤄나가는 여정인데 journeyㅋㅋㅋ 이걸 하나씩 정적으로 하나씩 해나가고 하나씩 줄이고 없애고 간소하고 간편하게 줄여 나가는게 삶

 

일단 체력이 받쳐주는 한 일은 계속 할 예정인데(이게 안해도 되는 상황이 와도 이건 계속 해야지 안되겠다고 느낌)

일이 편한것도 있고 힘든것도 있음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하나씩 퀘스트 완수하듯 해보자 (돈더되는쪽으로 단 너무 욕심내지는 말고)

저녁에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다.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는걸 이제서야 느낌.